우리는 누구나 홀몸이 될수 있다.

핵가족화,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도 많아졌다.

뉴스에 종종 고독사관련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서늘하게 한다.

홀몸어르신을 돌보는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문자 에프렘수녀)가 2017년 4월1일 개관하여 6월27일 개소식을 하였다.

▲ 성남시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조례를 발의한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 성남복지넷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야탑동 고령친화체험관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센터장과 21명의 사회복지사 158명의 생활관리사가 있다.

성남시에는 현재 26,300명의 독거 노인이 있다.

독거 노인 중 생활환경,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매년 관리 대상 어르신으로 선정하는데, 현재 선정되신 어르신 4,300여명께는 방문, 안부전화, 생활교육, 후원물품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거노인기본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에 외로움이 감소된다.

윤문자센터장은 “홀몸어르신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잘 섬기겠다”고 했으며
김옥인 국장은 “주기적방문, 안부전화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홀몸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도록 돕겠다.”고 하였다.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홀로사는 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독립적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하였다.

▲ 메마른 들에 핀꽃 수기를 낭독하시는 오복자 어르신.     © 강현옥

대상자 오복자님은 수기를 통해 “사업실패후 절망 속에 있을 때 생활관리사를 만나서 의지가 되고 희망이 되었다.”고 하셨으며,

개관식의 영상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의 센터활동에 흡족해 하시는 모습을 통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의 의미가 한층 더 크게 느껴졌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031-728-9900)의 블로그(blog.naver.com/snsc17), 페이스북(www.facebook.com/snsc1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변에 취약한 환경에 홀로 계신 어르신이 방치 되어 있다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화주세요.

▲ 개회식 이모저모...성모성심수도회에서 위탁받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 성남복지넷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강현옥, 진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