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사대회"라는 말은 던질 '척(擲)' , 윷 '사(柶)'를 쓰는 한자어로 척사(擲柶) 또는 사희(柶戱)라고도 한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오는 한국 고유의 민속놀이로 대개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날까지 즐긴다.

부여족(夫餘族) 시대에 5가지 가축을 5부락에 나누어주어 그 가축들을 경쟁적으로 번식시킬 목적에서 비롯된 놀이라고 하며, 그에 연유하여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에 비유한다.

우리고유의 전통놀이 윷놀이가 하대원동(엄기섭동장) 12개 봉사단체와 중원새마을금고, 주민센터직원들과 주민들이 모인가운데 진행되었다.

▲ 주민센터 봉사협력단체인 유관단체의 척사대회 개회식.     © 강현옥

사전공연으로 즐거움을 주고 개회식에 이어  각단체 대항으로 시작된 대회는 단체원의 즐거운 응원속에 시작되었다.
 “모나와라 모모모” “걸나와라 걸걸걸!” 주민센터 3층회의장은 오랜만에 시끌법썩였다.

▲ 중원새마을금고 김정희이사장의 탁월한 윷놀이로 우승을 하였다.     © 강현옥

▲ 말을 잘놓아야 한다고,이렇게 놔라 저렇게 놓아라, 우기기도 하고 바라보는 사람들 미소가득     © 강현옥

▲ 이번엔 뭐가 나왔나~~도가 나와야 잡는데~~     © 강현옥

이번에는 민속놀이 중에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입니다.

제기차기는 제기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발로 툭툭 차는 놀이예요. 자꾸자꾸 하다 보면 다리 힘도 길러지고, 몸의 중심을 잡는 연습도 되지요.

▲ 다양한 놀이가 없을시절 재미났던 제기차기.지금은 잘 안되지만 자꾸 하다 보면 늘어요,으쌰 으쌰.     © 강현옥

한편에서는 떡국과 먹거리로 풍성함을 더했으며
중간 중간 행운권 추첨으로 단체원들과 주민들은 더욱 행복함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윷놀이 우승, 새마을금고 준우승...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도 대단한 실력이었다.

▲  떡메치기로 만든 즉석인절미와 과일들,떡국,잡채등 먹거리 나눔으로 행복한 하대원동주민들.   © 강현옥

▲ 영양 가득한 바베큐 안주~     © 강현옥

▲ 어느행사든 먹거리 가 최고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     © 강현옥

▲ 50만원상당한 가족사진촬영권,청소기,믹서기 등 다양한 행운권추첨 상품들.    © 강현옥

▲ 끝으로 한마당 노래자랑은 유관단체원들을 하나로 뭉치기에 충분하였다.     © 강현옥

주민센터의 봉사단체인 유관단체들,

봉사로 이웃과  소통~
정월 민속놀이 척사대회로 하대원동 유관단체와 주민들은 더욱 더 행복했습니다.

▲ 안전과 평안을 기원하는 덕담의 장~     © 강현옥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강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