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촌 함께 페스티벌”과 함께 첫눈을 만났어요!

▲     와~우! 첫눈이 왔어요!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11월26일(토) 오전10시부터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이종민 관장)이 주최하는 도촌 with 바자회와 더불어,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다.

첫눈이 내리면서 아이들이 밖으로 나와 쌓이는 눈으로 눈싸움도 하며 즐기는 하얀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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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촌동 할머니 댁에 왔다가 바자회에 온 아들만 넷인 4형제의 어머니도 장난감을 샀다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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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는 먹거리 마당으로 음식들이 푸짐하게 만들어지고 있었다. 김밥,떡볶이,순대,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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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잡화, 신발이 있고...

▲     옷들이 만원에 2개씩 판매되고....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     카페에서는  커피를.....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    만원짜리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2층에는 옷판매대와 카페가 있고, 사무실에서는 물건을 구입할 쿠폰(만원짜리)을 발행한다.

▲   넓은 공간과 편안하게 신발을 신어볼 수 있는 의자와 전신거울까지 준비된 신발코너....    이승미복지정보통신원

▲  브랜드관에는 옷들이 고급스럽게 주인을 기다리고.....   이승미복지정보통신원

3층에는  옷, 신발, 브랜드관 이 있었는데,

특히 신발 코너에는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붐비었다.

▲   나는 사랑이 권리라고 생각해요~!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   청바지도 2장에 만원....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4층에는 도촌주민들이 준비한 벼룩시장이 진행 되었다.

▲     신발은 만원~.....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바자회가 끝날 즈음 12시30분부터 오후1시까지 깜짝이벤트로 전품목1+1(하나 더!)행사가 30분간 진행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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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부터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건강지킴이 체험활동이 있는데, 맛있는 과일컵, 이름표 선물도 있다.

▲    유치원 친구들의 귀여운 댄스....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     어르신들의 공연......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도촌문화제(시니어,문화복지,동아리 발표회)에 이어 오후3시부터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연극 및 뮤지컬 발표도 있었다.

이번 도촌with 바자회는 3층의 신발을 판매하는 곳이 인상적이었다.

금액은 좀 비싸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백화점에 온 것 같이 다양하게 품목별로 잘 진열되어 있었고, 신발 도사이즈 별로 진열되어 있어서 주민들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서 느껴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고 많은 시간과 수고가 있었음을 한 눈에도 알 수 있어서 진정 “함께” 라는 따뜻함이 전해졌다. 손에 커다란 검정보따리를 몇개씩 들고 다니는 주민들의 표정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바자회는 역시 "필요한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먹거리부스에서 음식값이 너무 비싸서 쉽게 지갑이 열리지 않았다는 것!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함께한  도촌with 바자회처럼 올 겨울도 첫눈처럼 반갑고, 행복해서 겨울이 짧게 느껴지기를 바란다. 

글/사진     정보통신원 violet 이승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