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은 2016년 6월 2일(목) 포스코ICT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동 이동보조기구 ‘사랑의 배터리’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 1%나눔재단이 후원금을 지원하고, 포스코ICT 임직원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남장복)을 방문해 배터리 교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정부지원 전동 이동보조기구는 사용기간이 통상 1년 6개월 이상이지만, 구 성남(수정구, 중원구)지역의 특성상 급경사, 긴 사용거리 등으로 배터리 사용기간이 약 6개월~1년으로 매우 짧아 저소득 장애인이 재구입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배터리지원사업은 이동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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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장복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반드시 필요한 사람 50명 중 한명으로 선정된 김○○님은 “배터리를 한번 교체하는데 경제적 부담이 높아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무상으로 교체할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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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장복은 앞으로도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문의: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 (031) 733-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