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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보다 더 스펙터클한 월드비전 성남복지관 감사의 밤 | 복지일반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007보다 더 스펙터클한 월드비전 성남복지관 감사의 밤

배서은, 홍희정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5/12/07 [22:38]

 
지난 11월 30일 성남 신흥동 롯데 시네마가 평일 저녁인데도 북적였다.    
성남 월드비전 봉사자들을 위한 감사의 밤 행사에 봉사자들, 후원자들이 삼삼오오 밝은 미소를 머금고 모여들었다. 

 

▲   성남 종합 사회 복지관 박인수 관장님  © 배서은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의 박인수 관장님께 역사와 영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감사의 밤 행사를 갖게 된 이유를 여쭈어보았다.

 

우리나라 최대의 구호단체 월드비전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으로 인한 고아와 미망인들을 돕기 위해 미국인 선교사 밥피어스와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가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이다. 65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원조를 받았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최초의 나라가 되었고 월드비전은 국내 최대의 구호단체로 발전하였다.
 

월드비전 최초의 복지관, 성남종합사회복지관

1973년도 당시 금광동에 지은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은 월드비전 최초의 복지관이다.
서울의  판자촌 이주자들이 도시계획 없이 이주하다 보니 열악하고 어려운 환경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 월드비전이 성남시에 첫복지관을 짓게 되었다.
  

현재 복지관 일일 평균 이용인원 700여 명 
2015년 현재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의 일일 평균 이용인원이 700여명에 다른다.
급식. 공부방, 도시락 배달, 장애인방문, 방과후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 이웃이 일년이면 13만여명에 달하니 봉사자들 수 또한 엄청나다. 일반 봉사자들은 700여 명이 4,000회 이상 봉사 활동 중이며, 청소년들도 145명이 7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특별한 만남과 봉사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별히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의 아동에 초첨을 맞춰 좀더 색다르고 다양한 아동 복지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지난  봉사 활동 영상을  감상중인 봉사자들  © 배서은

 

올해는 복지관 직원들도 섬김을 받는 자리 만들어 

매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을 위해 애써온  후원자, 봉사자들을 위한 감사의 밤 행사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후원 및 봉사자분들과 영화감상을 하며 복지관 직원들도 섬김을 받는 자리로 준비했다.
후원자와 봉사자들만 참가하는 자리에서 복지관 직원의 이웃, 친구, 가족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열어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대접받는 자리를 만들어 이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봉사자들에게 월드비전을 알리고,  잠재적인 봉사와 후원자들의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한국 승강기 안전 관리원 - 김상윤씨     © 배서은

 
대학때부터 봉사활동을 쭉 이어온 김상윤씨

"입사후 회사에서 월드비전에 단체 봉사 활동을 나가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요.
2주에 한번씩 평일에 봉사를 나오고 있으며, 
도시락봉사, 설거지 등 그 어떤 일도 마다않고 하지만 올때마다 얻어가는게 더 많습니다.
이 봉사 활동은 앞으로도 쭉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비밀 연애(?) 중인 대학생 봉사자 커플은
"봉사를 계속 해왔지만  대학교 4학년이다 보니 짬내기가 어려워 지금은 못하고 있어요.
아동 권리를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정책제안관련 등의 봉사활동을 했었어요.
아이들의 속마을, 생각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대화의 창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이들의 요구를 행정적으로 까지 연결되기 위한 일을 했었는데. 기존 아동 봉사활동과는 성격도 내용도 달라서 보람되었어요. 오늘은 데이트를 겸해서 영화를 보러 왔습니다." 라며  총총히 영화관으로 들어섰다. 
 

▲     © 배서은


후원자, 봉사자들은 주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데 이렇게 섬김을 받는 자리를 마련해주니 그동안의 노고에
보답 받고, 대접 받는 다는 느낌에 더욱 보람을 느낄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어진 자리였다.
요즘 뜨는 핫한 007시리즈 영화인 스펙터도 보고 간식도 먹고 서로 감사의 밤을 즐긴 이 밤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배서은, 홍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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