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재미있어요!”
낮 최고기온이 32도가 웃도는 7월 31일, 상대원1동복지회관에서 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상대원 썸머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회관 앞 참사랑 놀이터는 지역주민들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운 복지회관에서 놀이와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가족,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오후 한시부터 여섯시까지 물놀이장 ‘쿨피스’가 진행됐다. 아이들을 위한 크고 작은 풀장과 어르신들을 위한 냉족욕탕으로 지역주민들의 더위를 날렸다.
오후 세시부터 시민참여자와 함께한 ‘릴레이 행복나눔장터’에서는 직접 만든 손뜨개 작품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밥까지 다양한 판매물품으로 지역주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환경코너에서는 폐건전지․폐휴대폰 수거와 재활용 화분 만들기가 진행됐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저녁에 잠이 오지 않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야외영화상영(국제시장)도 큰 인기를 끌었다. 상대원1동복지회관 김은숙 관장은 “야외영화상영 으로만 진행되던 작은 헹사가 오늘의 ‘상대원 썸머페스티벌’로 커지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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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상대원1동복지회관 031-747-3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