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에서는 2015년 5월 15일(금)에 청소년 나눔리더 ‘초록나누미’들과 함께 네팔 지진피해하동 돕기 나눔바자회를 실시하고 5월 20일(수)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초록나누미’ 프로그램은 청소년나눔리더를 양성하는 조직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 나눔리더들이 나눔교육을 이수한 후 그들이 각 반별 전교생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실시하는 나눔교육강사가 되는 것을 기본으로, 학교내외에서 지역사회문제를 이슈화하는 캠페인활동과 나눔바자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눔바자회는 초록나누미들과 성남외고 어머니 봉사단인 누리단이 함께 준비하였으며 교내에서 네팔 지진피해아동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어 총 3,856,110원의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였다.

초록나누미 1학년 대표를 맡고 있는 인영교 학생은 ‘초록나누미들이 네팔지역에 지진피해에 대해 마음아파하며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바자회를 계획하게 되었고, 소중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나눔리더 초록나누미는 작년 베트남 하비지역 유치원 건립에 이어 차기 활동으로 캄보디아 저소득밀집지역에 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100인의 천사’ 활동을 준비중이다.

글/사진 : 중탑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이광표 031-706-0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