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누리에서는 ‘강점기반실천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성장공동체’라는 미션을 갖고, 회원들이 자신의 목표에 도전하는 것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4년 추운계절이 가고 새봄을 맞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던 중 회원에게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위해 노력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듣게 됐습니다. 

영화에 대한 생각이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이란 생각에, 같은 꿈을 갖고 있는 대학생 멘토 박종현 자원봉사자와 함께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의 뛰어난 영화적 지식에 박종현 자원봉사자는 이야기를 나눌수록 즐거웠으며 서로에게 도움 되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지금 영화와 음악을 좋아하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으로 가까이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응원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영화에 대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해 무척 즐거워했던 회원은 앞으로 취업을 통해 번 돈으로 스마트 폰을 마련하여 작게나마 생각했던 것들을 영상으로 담아 영화감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고운누리 회원분들이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가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글 /사진 : 정지연 복지정보통신원 / 고운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