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으로 연일 각광을 받는 성남아트센터 브랜드 공연이 가을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 바람과 여유를 만끽하는 휴식이 되기를...
휴식처럼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
가족을 챙기느라 바빴던 주부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 커피나 샌트위치를 즐기며 가벼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매 달 셋째 주 목요일 오전11시에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10월에는 24일 오전 11시에 있다.
성남아트센터 2013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을 이야기하다'라는 타이틀로 성남시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세종 솔로이스츠,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TIMF 앙상블 등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의 연주를 팝페라 가수, 라디오 진행자,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카이의 친근한 해설과 더불어 감상할 수 있다.
마티네(matinée)는 프랑스어 마탱(matin:아침)에서 나온 말로 예전에는 오전 흥행의 뜻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낮 동안의 상연(연극이나 오페라·음악회..)을 말한다.
“금요일 밤을 멋지게 만들어 줄 파티 콘서트” 김현철의 수아레 콘서트
마지막 주 금요일 밤, 가수 김현철의 진행으로 열리는 <수아레 콘서트>는 스탠딩 파티와 콘서트를 함께 선보이는 공연으로 그 달의 파티 컨셉에 따라 연인, 친구, 동료, 가족과 즐길 수 있다.
밤 8시에 오픈하는 로비에서는 무료로 제공하는 와인 한잔과 핑거 푸드 케이터링을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고, 9시부터 시작하는 공연에는 재즈, 팝페라, 록, K팝, 인디 밴드 등 젊은 감각에 어울리는 센스 있는 음악...
프렐류드, 장미여관, 장기하, 유희열, 브로콜리 너마저, 아마도 이자람 밴드, 피아, 마이티 마우스 등 장르도 다양한 심야의 파티 콘서트!
5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장 김현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연주자들과의 이야기는 작은 공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친밀함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10월 마지막 금요일 밤을 멋지게 만들어 줄 심야의 파티 <수아레콘서트>는10월 25일 저녁9시에 있다. 공연시작 전 로비에서 진행되는 스탠딩 파티는 8시에 시작됨을 기억하시기를...
'야간 흥행'이란 의미의 프랑스어인 <수아레 콘서트>는 그야말로 공연장에서 즐기는 금요일 밤의 작은 파티라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 연극 만원 ‘바보 빅터’
대학로에서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들을 성남에서 만날 수 있는 <연극 만원(滿員)>시리즈 바보 빅터가 성남아트센터 10월의 무대에 오른다.
<연극 만원(滿員)>시리즈는 1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관객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감동은 가득 채운다.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협회장 빅터 세레브리아코프의 실화를 근간으로 베스트 셀러 ‘바보빅터’를 연극으로 제작되어 성남과 음성, 울산 등 전국 투어를 하고 있다. 공연은 4(금) 오후 4시, 8시에, 5(토) 오후 2시, 5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