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가 협업으로 「에코노미 클래스」환경 교육에 관심있는 어르신들을 선발하여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인복지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는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의 활동 관련 인건비 등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환경보호 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로부터 2개월 동안 교육을 받은 후,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감수성을 키워주는 환경보호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어르신들로부터 환경에 대한 지식을 배울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회용품을 활용하여 미술작품이나 장난감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에코노미 클래스」는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한난 판교지사 측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부족 문제에「에코노미 클래스」가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내 고용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팀 ☎031-620-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