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는 미취학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언어지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부모특강이 열립니다. 아동의 언어발달은 학령기의 학습과 잠재력 계발, 사회성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아동의 언어변화과정을 설명하고 각 발달단계에 맞는 언어활동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특강에 관심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사전 신청 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 주제 : 엄마와 함께하는 가정에서의 언어지도
2. 일시 : 2013년 6월 11일(화) 10:00~12:00
3. 장소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2층 한마음홀
4. 강사 : 김영태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언어병리학과)
5. 신청문의 : 치료교육팀 (031-725-9563)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성남시 내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언어발달평가 사업을 실시한다. 아동의 언어발달은 향후 학령기의 학습이나 사회성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언어발달 수준을 이해하고 강점과 약점에 따른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은 잠재력 계발에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발달과정상 문제가 있는 경우, 가능한 조기에 이를 발견하고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한마음복지관에서는 이번 '언어발달평가'를 통해 아동의 언어문제를 조기 선별하여 아이들의 정상발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사업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과 이화여자대학교 언어병리학과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한마음복지관의 현직 언어치료사 및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및 석·박사 연구원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평가는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보완검사의 단계로 진행되며, 최초 선별검사는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 현재, 성남시 내 아동보육시설 5~6곳이 선정되었고, 4~7세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발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대상 기관 및 아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양육자의 언어교육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한 특강도 열린다. 국내 언어치료관련 최고 권위자라 할 수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영태교수를 모시고 '취학 전 아동의 언어촉진 전략' 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6월 11일 오전 10시, 한마음복지관 한마음 홀에서 개최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라면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아동의 언어발달을 촉진하고, 조기에 언어문제 발견 및 해결을 위한 집중적인 중재를 제공하여 아동의 정상발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활을 목적으로 복지관을 찾는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지역 내 사각지대를 향한 한마음복지관의 발걸음이 새롭다.

http://www.woorimaum.org

- 특강 사전 예약 : 031-725-9563 / 한마음복지관 치료교육팀
- 사업 관련 문의 : 이도영 팀장 (031-725-9523 / leedy@woorima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