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이 멈춰지고 달라졌습니다.

벌서 1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매일매일 뉴스와 안전 안내 문자를 확인하며 일상생활을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다행히 올 2월 어르신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이 5월로 접어들며 점차 늘어나고 있어 그나마 이제는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백신접종에 대한 부작용 소식에 불안해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기대고 지켜야 할 것은 마스크와 거리 두기에 이어 백신 접종인 것 같습니다.

서현 2동에서도 어르신들 연령대별로 시작된 백신 접종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친절한 안내와 교통편을 제공해 주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버스를 준비하고 아침 일찍부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분주한 도움으로 백신 접종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서현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장 엄종준, 행정팀장 강은경, 복지팀장 백수정 등 직원들과 예방접종 대상자 어르신들 

백신 접종이 어르신부터 시작하다 보니 인터넷이니 전화 등 접종 접수가 어려운 분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시면 잘 안내해드리고 있어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적극적이십니다.

예방접종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면으로 도와주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의 복지가 이름뿐이 아니라 현장에 밀착되어 있는 복지국가임에 틀림없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동 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지면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하루빨리 코로나가 우리 곁을 떠나 자유롭게 왕래하고 여행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김옥정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