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도촌복지관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2021 4월9일(금요일)오전11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상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착한)가게와 함께하는 '도촌 WITH 미니 바자회 나누고(GO)가게'가 열렸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준수는 필수! 

여러분이 살고 계신 동네에서 “착한가격”업소 표찰이나 스티커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한 우수업소입니다.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상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듯이 착한가격업소도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촌 WITH 미니 바자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행복감을 주었습니다. 

도촌동에 거주하시는 주민을 대상으로 4월 5일(월) ~ 4월 9일(금)까지 착한 상점에서 이용하신 영수증을 가지고 오시면 혜택이 팡팡!

착한가게를 이용한 10,000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의류, 생필품, 이불, 베개, 토퍼, 찜질팩 등 물품을 50% 할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복권, 쿠폰 증정, 선착순이라는 이벤트 행사가 있어서 말 그대로 미니 바자회에서 주는 행복감은 배를 더 해주는 행사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착한가게 상인들의 오늘의 행복지수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더 큰 기쁨을 주는 WITH 미니바자회로 파란 하늘의 뭉게구름같았습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나누는 가게로 자영업자, 프렌차이즈, 마트,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카페, 정육점, 한식, 양식, 등 어떤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여러 착한가게가 모여 착한거리의 형태로 나눔에 동참하며 상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등을 긁어주는 도촌 WITH미니바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했던 주민들에게도 숨통을 티워 주었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복지관 내부에서가 아니라 도촌동 상권지역의 “교정앞분식”, “섬마을고깃간”, “카페566” 앞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습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특식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A카페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바자회가 오랜만에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종민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과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이와 더불어 “작년부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 및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로 인한 미니바자회였지만 희망을 품은 봄꽃처럼 내년에도 온 세상 기쁨으로 꽃피우길 응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나눔이 아니더라도 사소한 친절과 배려가 행복한 동네, 행복한 마을,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틈새 취약계층 등 우리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입니다.

취재: 복지정보통신원 신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