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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일기⑯ 끼리끼리 하는 일은 하지마세요 . | 복지일반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현장방문일기⑯ 끼리끼리 하는 일은 하지마세요 .

정을심는복지회

[2012.10.26] 
 
많이 긴장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정을심는복지회를 찾았습니다. 사실 지난 6일 두 번에 걸쳐 약속을 제가 일방적으로 연기를 했었습니다. 물론 업무상 일정 때문이었지만 이 일은 무척 실례되는 일이었기에 걱정들을 작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을심는복지회에서는 정다운청소년공부장과 정든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든집은 정신질환자들의 생활재활에서 취업까지 함께하고 있는 생활시설입니다.

이 곳 정든집에서는 분당구보건소 정신장애 재활카페에 예쁜 쿠키를 납품하고 있더군요.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과 네트워크경험에서 나온 정보센터의 역할에 대해 솔직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정보센터에서 어떤 혜택을 받아본적이 없어 솔직히 정보센터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필요에 대한 당위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 협의체, 협의회와 정보센터의 역할충돌을 해결해야 합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다~’ 분명하게 한 줄로 말씀하셨습니다.
한 말씀 덧붙이셨습니다.

“끼리 끼리하는 행사는 하지 마세요. 힘들게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소외감을 느끼면 되겠어요?”
한 동안 ‘석착순’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이란 생각에 동의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현장 계시는 선생님들을 만나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착순’은 일을 쉽게 하는 방법이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늦게 알았다는 것으로 기회마저 없어져야 한다는 기가막힌 발상이었습니다.
적어도 눈에 보여지 것이 느껴지는 것보다 앞에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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