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5] 오후
 
점심을 먹고 말아톤복지재단을 찾아 분당의 샘물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그’사건에 대한 세간의 관심처럼 우리 역시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세상의 관심과는 관계가 없어 보였습니다.
성남지역에 주간보호센터 4개소가 있지만 40대와 50대가 이용할 수 있는 중장년시설이 없음이 안타깝다 합니다.
 
‘쉴만한 물가’와 ‘말아톤주간보호센터’ 홍성숙원장은
“형편이 된다면 ........”긴 여운의 말씀을 남겼습니다. 
말아톤주간보호센터에서는 생활재활과 직업재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신변자립부터 직업재활까지........
“비록 장애인이라 할지라도 성취감이 필요합니다. 직업재활 프로그램으로 바지걸이 임가공(일터로서의 보호작업장. 근로작업장은 아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언제나 보호대상으로 인식하지 말아야 합니다. 장애인도 그 들의 역할로 참여하고 나누는 사회구성원입니다.”
“우리가족들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보센터가 이러한 나눔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인적연결과 시설간의 연계 역할을 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나오는 길에 샘물교회 1층에 있는 올카페에 들렸습니다. '올 Coffee&Tea' 카페는 발달장애인들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카페 수익금은 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쓰고 일터입니다. 영화 '말아톤' 흥행 이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말아톤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고용과 자립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사진:국민일보 참조) 돌아와서 방문일지를 쓰기위해 컴퓨터에 사진을 다운받는 과정에 실수로 그동안 찍어온 모든 사진자료를 날렸습니다.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