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2020.snbokji.net/sub_read.html on line 3
2013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 은2, 동2 획득!! | 장애인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2013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 은2, 동2 획득!!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최만, 이호성, 유길환, 김신자
 
3월 28일(목)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 내 볼링장에 경기도 각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긴장을 풀어보지만, 어쩔 수 없는 긴장감은 숨길 수 없다. 바로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장 배 볼링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상구)에서 지원하고 있는 선수 20명이 대거 출전하였다. 이 중에는 볼링 국가대표로 선발된 TPB7 체급의 박최만 선수와, 전년도 경기도 대표인 TPB9 체급의 이호성, 유길환 선수, 그리고 TPB10 체급의 김신자 선수도 함께 출전했다.

 
대회는 각 체급별로 4게임씩 진행하고 그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해 시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초반에 긴장을 해서일까? 대회전 훈련에서는 잘 나오던 점수가 예상보다 낮아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9체급의 김신자 선수는 무엇이 문제일까? 하나 하나 다시 점검한다.

이제 경기는 중반으로 접어들어 3번째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7체급의 박최만 선수가 힘차게 굴린 볼이 1번과 2번핀 사이로 정확히 들어가면서 연속해서 스트라이크가 터져나온다. 오늘따라 긴장되어서 잘안된다며 굳은 표정의 이호성선수는 자신의 스트라이크에 비로소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다.

긴장이 풀린 것일까? 경기초반보다 점차 좋은 점수를 획득하는 선수들은 점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경기가 종료되고 자신의 점수를 확인하던 TPB7체급의 최미정 선수는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전보다 더 좋아졌고, 다음번에는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알게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만족해 한다. 반면, TPB9체급의 정진성 선수는 장애로 인해 점점 스텝을 밟기가 힘들어진다며, 하체의 힘을 좀더 보강해야 할 것 같다고 다음 대회에 대한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


 
결과는 TPB7 체급에서 박최만 선수가 은, TPB9 체급의 이호성 선수가 은, 유길환 선수가 동, TPB10 남녀 통합 체급에서 김신자 선수가 동을 획득하였고, 가장 경쟁률이 높은 청각장애인 부분에서 신민식 선수가 4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비록 순위가 정해지고 시상을 하지만, 땀냄새 진하게 베인 경기복을 입은 선수들 모두의 얼굴에서 승패와 상관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승자와 패자도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줄 아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었다. 

땀흘려 열심히 준비한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한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꾸준하게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볼링에서는 위너스 클럽(회장 정진성), 유니온 클럽(회장 장경자) 등 2개의 동호회와 등록선수 20명 등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문의 : 성남시 070-8275-3922 사회지원팀)
 

< 제공 : 주성희 복지정보통신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성남복지이음이 창작한 '2013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 은2, 동2 획득!!'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련기사목록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 편의성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자동 입력 방지 CAPT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