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중앙회장 김광환, 성남시 시장 은수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공단”) 이사장 조종란은 5월 6일 14:00시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장애인 등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공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성남시민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공유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좌로부터 조종란 공단 이사장, 은수미 성남시장, 김광환 지장협 중앙회장 <사진제공=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본 협약을 통하여 공단은 반납, 회수한 복지용구(보조공학기기)를 성남시에 기증하고 성남시는 복지용구 공유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지장협(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기증 기기의 세척과 수리를 하게 한 후 성남시 장애인과 시민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는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김광환 지장협 중앙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장애 없는 환경(B/F)을 만들기 위하여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는 성남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권리 실현에 노력하고 있는 공단은 지장협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점에 감사한 마음 전한다’고 하면서 ‘지장협은 앞으로 장애인이 편리하면 모두가 편리하므로,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에 힘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정목표인 모두에게 평등한 감동복지로 하나 된 성남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유경제는 모두를 위하는 것인 만큼 지속되어야 하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앞으로도 꾸준하게 추진해 나갈 것’라고 하였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하지만, 가격문제로 사용하지 못한 복지용구(보조공학기기)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제도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지원책이 되어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오늘 협약이 자원 활용의 선순환에도 기여하며 성남시 장애인과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편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공단에서 장애인 적합 일자리로 개발한 휠마스터 직무가 보조공학기기 기증과 연계하여 성남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협약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비스지원팀 신춘식(031-747-2870)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