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성남시에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성남의용소방대는 3월 2일부터 매일 복지회관 및 노인복지시설 2~3곳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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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업은 성남시의 3개 구 보건소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방역작업 이외에 시민 요청 지역으로 소독을 확대하기 위해서 성남시 공무원(6명), 성남시자율방재단(20명), 의용소방대(7명), 새마을회(3명) 등 민·관·군 합동 방역 작업반 75명으로 꾸려져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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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합동 방역시설 및 지역은 노인복지시설 46곳, 요양원 50곳, 어린이집 611곳, 전통시장·골목상권 86곳 등으로 성남의용소방대에서는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을 중점으로 각 시설물 소독을 하고 있다.
성남 지역봉사단체인 성남의용소방대는 무의탁 노인, 정신지체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점검, 환경정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봉사를 통해 성남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봉사 방향을 방역소독으로 바꾸어 활동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모두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119 수호천사’들의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는 계속될 것이다.
문의: 재난안전관 자연재난팀 031-729-3552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박경옥 qkdl90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