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키우는 육아의 중심, 성남!’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남시는 ‘2019.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선포식을 거행한 바 있다.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그 의미에 발맞추어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9년 8월 17일, [성남FC : FC서울]의 경기가 진행되던 탄천종합 운동장에서는 일만 여명의 관중이 성남FC의 승리를 기원하며 뜨거운 응원과 환호를 보내고 있었다. 이 열기에 힘입어 하프타임에 국공립하대원어린이집은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타와 함께‘아이권리존중 캠페인 플래쉬몹’을 부모참여활동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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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래쉬몹은 하대원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총 380여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플래쉬몹은 '3 GO 송', '아이 권리 송' 음률에 맞추어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고 슬로건 (공감하GO, 기다리GO, 존중하GO)을 외치기도 하며 관중과 호흡하였다.
플래쉬몹은 ‘아동권리존중’의 인식변화가 아동학대의 근본적 해결방법임을 알리는 내용으로, 성남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성남FC 경기 전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려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의 의도가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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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몹을 지켜본 모든 부모는 분명히 주요한 양육 및 놀이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이와 같은 긍정적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할 수 있는 場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무더위 속에서 아이들과 부모님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혔고 , 땀방울은 우렁찬 응원의 목소리와 함께 문상윤 선수의 득점골로 성남FC에게 1:0 의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또한 그 노력과 열정은 ‘함께 키우는 육아의 중심, 성남!’만들기에 발판이 되었을 것이다.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김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