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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어버이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2019 어버이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9/05/09 [22:05]

5월 8일 어버이날, 이 날은 부모에 대한 효(孝)사상을 드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날이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이하 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기위해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에게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이날을 기념하는 “건강열린마당, 체험부스, 홍보부스”등을 설치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날씨도 어버이 은혜를 아는 듯 바깥 활동하기 좋은 최적의 맑음인 이날, 복지관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달아드린 고운 카네이션을 달고, 어르신들은 복지관 마당 체험부스와 홍보부스에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렸다.

 

소망하는 글이 쓰인 팻말을 꽂은 작은 화분 만들기와 예쁜 글씨의 손거울 만들기는 최고의 인기를 끌었고, 꽃화분을 들고 기념 인증샷 찍는것도 기념 현수막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것도 무척이나 즐거워했다.

 

▲  소망 꽃 화분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으시며  마냥 즐거워 하신다.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   어르신들께서는 체험 부스와 홍보 부스를 돌아가며  이 날을 즐기셨다.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  예쁜 글씨로 소망을 적어 손거울을 만든다.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나는 공부가 좋아” “미경아 사랑한다."

▲   “나는 공부가 좋아” “미경아 사랑한다." 며느리  미경씨에게 전하는 어르신의 마음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김ㅇㅇ(78세) 어르신이 가방을 한참 뒤적이더니 작은 거울을 꺼내 보여 주며

“못 배운 게 한이 돼서 지금 공부하고 있는데 얼마나 좋은지 몰라, 그래서 내가 써서 만들었고, 이것은 우리 며느리 주려고 이쁘게 써 주라고 해서 만들었어.” 하며 마냥 행복해 하는 모습이 가시질 않는다. 이날 체험부스에서 만든 캘리그라피 손거울이다.

 

건강열린마당은 골밀도 검사, 망막 검사와 안과 상담, 동맥경화검사, 빈혈검사, 혈압과 당뇨검사, 한방 침술 및 약제지급, 청력검사, 우울증검사 및 상담, 눈 굴절검사, 안경 세척 및 피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에 위치한 척병원, 누네안과, 건강관리협회, 바른세상병원, 자생한방병원, 렉스톤 보청기,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을지대 안경공학과 등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  뮈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는  늘 빠지지 않는 필수 프로그램이다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또한 복지관은 이날 1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점심과 선물로 떡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복지관의 2019 어버이날 행사는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후원했으며, NS홈쇼핑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 기원 화분과 캘리그라피 손거울, 커피 방향제 등을 함께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NS홈쇼핑의 어버이날 행사 후원은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 “어머니의 마음” 노래 가사의 일부분이다.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 따슴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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