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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일기⑧ 장애인시설을 다녀오며... | 복지일반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현장방문일기⑧ 장애인시설을 다녀오며...

[2012.10.25]

오늘은 에덴의집, 참사랑의집, 말아톤복지재단 등 장애인공동생활가정과 복지재단을 방문하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몇 가지일까요?
나랑 다른 사람을 만날 때 ‘그래, 그럴 수 있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 친절해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마음이 이미 ‘차이와 차별’에서 시작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에덴의 집’은 식구들의 이른 새벽에 일어나 시끄러운 아우성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합니다. 이웃의 이해가 필요한 일이겠지요. 그리고 미안한 일이겠지요.
식구들을 돌보는 오란희 원장은 미안한 마음에 동네 청소라도 하려고 애쓴다고 합니다. 이런 맘이 다른 사람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를 하긴 해야 하는데, 뭘 해야 좋을지 몰라 그냥 마을 청소정도만 좀 해요.”
그리고
“평일이든 주말이든 자원봉사자가 오셔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줄 때, 우리 식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지요. 아주 신나요” 
 
‘참사랑의 집’ 김철환원장은 개인시설연합회 총무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합니다. 시설간의 소통을 위해 인터넷 카페를 만들 계획이며 개인시설의 부족한 정보력 보완과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자료실 업데이트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 저기 흐터져있는 시행규칙, 설립법규, 행정서식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면 일하기가 훨씬 수월할 듯합니다.”
“분야별, 지역별로 복지시설에 대한 세심한 안내가 있으면 시설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대규모 복지관보다 이용하기 편리한 작은 복지관이나 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그리고
장애인분야만이 아닌 사회복지전체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고백하셔서 참 많이 반가웠습니다.
개인시설에서는 정보공유와 기회의 공평성에 대한 갈망과 가까운 주변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에 대한 세심한 안내가 필요하고, 대 규모의 복지관 1개보다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시설 여러 개가 더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에 대해서도 여러 기관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역할과 협의를 더 고민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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