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원 통합야구단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야구팀으로, 발달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최고의 하나를 꿈꾼다. 베스트 원,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향상, 비장애아동의 긍정적인 장애수용태도 형성을 목적으로 2013년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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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원 통합야구단은 참여 가족과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활동 해왔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현재 중학생 1명을 포함, 전체 15명(장애 아동 7명, 비장애아동 8명) 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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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단은 5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매년 선수가 일부 교체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참여 가족들의 열띤 응원과 복지관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베스트 원 통합야구단은 아이들의 체육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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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 황덕균 선수의 사회공헌으로 최고의 하나를 꿈꾸다 !
올해는 야구 아카데미 DK 베이스볼을 운영하는 전 히어로즈, 투수 황덕균씨가 베스트 원통합 야구단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2017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황덕균 선수는 현재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황덕균선수는 엘리트 선수를 대상으로 야구를 가르치고 있지만 평소 친분이 있는 통합야구단 이형구 코치가 감독직을 제안해 흔쾌히 수락했고, 아울러 감독직으로 받는 소정의 급여를 포함해 1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베스트 원 야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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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활동 2년 차인 11살 장재혁 선수는 야구하는 날만 기다린다. 장선우의 어머니는 “운동을 시작하며 성격도 쾌활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라고 자랑하신다.
학부모 대표 김영림 씨는 인사말에 “미세먼지 그리고 더위와 싸우며 똘똘 뭉쳐 야구하자.”라며 외치자 환호의 박수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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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밝고 개구진 모습에 행복한 하루였다.
베스트 원 야구단 파이팅!!!
취재: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이종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