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정월 대보름 행사에 하얀 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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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정월 대보름이되면 척사대회로 온 동네가 잔치마당이 된다.
이번엔 하늘에서 흰눈이 내려주어 축하도 두배로 감사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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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 상대원동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해동스님)에서는 200명의 어르신들께 맛있는 오곡밥과 귀밝이 차등 가훈을 써 주시는 어르신들로 북적북적 활기찬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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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흥겨운 풍악놀이로 다채로운 향연으로 어르신들도 덩실~덩실 보는 사람들도 다같이 덩실덩실 정월대보름 맞이를 하고 있었다.
세시풍속 중 하나로 귀밝이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1년동안 좋은 소식을 듣는다는 귀밝이술~
대보름날 아침에 마시는 귀밝이술을 대신해 어르신들이 직접 차를 준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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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내내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기도하며달집태우기는 불을 태우며 악귀를 쫓고 풍년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어르신신들 불을 지피며 어렸을 때 즐기던 것을 회상하시며 이웃과 함께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모습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모두가 탈없이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행복한 노인, 따뜻한 지역사회'
문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황송노인종합복지관 031-731-5520
취재: 성남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문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