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세시풍속 중 가장 중요한 날이 바로 정윌 대보름이다.
기해년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행사가 지난 2월 19일,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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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은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민속놀이, 부대행사로 캘리그라피로 소원엽서만들기, 새해 운세를 볼 수 있는 포춘쿠키열기, 1년 동안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부럼깨기, 귀밝이차 마시기 등으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의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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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판교노인종합복지관 다도회에서 마련한 연잎차와 보이차는 인기 만점이였다.
다도회어르신 중 남정자님(81세)의 “여기 오신 모든 분이 귀밝이차를 마시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차를 준비했다”는 말씀에 환호의 박수가 터졌다.
제기차기 1등 하신 어르신은 함께 즐겨 행복할 수 있었다며 넉넉한 미소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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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공연도 있었는데요...
복지관 풍물반과 초등 예술단 성남세경국악단 경기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다. 행사에 참여하신 복지관 회원과 어르신들은 더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칭찬도하셨다.
매년. 단오. 입춘, 동지 등 명절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정월대보름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세시풍속과 명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이종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