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토요일)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주최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어요.

식전행사는 동아리 공연, 민속놀이, 전통악기 체험이 있었구요.

특별행사 떡메치기, 가훈 써주기, 신년운세, 소원지 쓰기, 민속놀이
전통악기 체험, 새끼줄 꼬기 체험 등이 있었는데요.

민속놀이 대항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와
기해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지‘쓰기,
일 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가 있는 ’부럼깨기‘를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있었어요.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이
민속놀이와 각종 체험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데요.

3년째 참여한다는 성남동에서 온 김00씨는
“연날리기, 부럼깨기, 윷놀이,투호도 재미있었구요, 오곡밥과
 떡볶이도 맛있었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부럼(땅콩, 밤, 호두)이 많이 준비되지 않아서
조금 늦게 온 사람들은 참여하지 못했어요.

오늘의 최고1위 인기 행사는 특별행사로 준비한
‘신년운세’ 였습니다.

김대진 원장은
“정월초하루부터 정월대보름까지 보름동안 마을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들으며 새해소망을 기원하며 가족건강을 비는 민속명절을 맞이하여 기해년 시민 모두의 건강을 빌며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덕담으로 오늘 행사의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전통문화 심층연구, 향토문화 시민교육, 성남지역 역사 인물을 조명 등을 위해 (부설)성남학연구소, 문화학교, 문화해설사회, 3.1운동기념사업회 등을 운영하고 있어요.

성남문화원은 수진역에서 도보로5분거리에 있어요.

취재 복지정보통신원 violet 이승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