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지난 6일(목) 성남환경운동연합을 통해 벤자민(공기정화식물)화분 78개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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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청솔종합사회복지관과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청솔마을(분당구 금곡동)을 시범마을로 하여 ‘경기도 자원순환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우유팩-화장지 교환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올해 2차 년도 사업 진행 성과로 우유팩 7.8톤(1,000ml기준 243,892개)을 모을 수 있었으며, 20년생 소나무 156그루에 해당하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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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마을에서 진행된 상반기 진행성과를 통해 마을 유휴공간에 측백나무 45그루를 식재하였고, 하반기 진행 성과로 벤자민 화분 78개를 지원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고 우유팩재활용에 대한 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성남시 및 행정복지센터, 사회적기업, 경로당, 우유팩모으기 참여 까페 등 총 56곳에 화분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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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를 통해 화분을 전달받은 신OO(금곡동, 베이커리 대표)은 “빵, 커피를 제조할 때 우유를 사용하고 있어 우유팩이 항상 나오는데 그 전에는 그냥 물에 씻어 버렸다. 우유팩(1,000ml) 100개를 모아도 주민센터에서는 3개 남짓 받을 수 있지만 복지관에 가져가면 10개를 받을 수 있으니 큰 차이다. 귀찮기도 하지만 환경도 보호하고 휴지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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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를 위한 주민인식개선 및 마을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문의: 031-714-6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