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선터장 박수자파스칼수녀 이하센터장)에서는 20일 21일 이틀동안 고령친화체험관대강당에서 칠순과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 350 여명을 초대하여 잔치를 열었다.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적기업의 후원과 많은 분들의 협조로 잔치를 열게 되었습니다. 요즘 100세,120세 평균수명이 늘어났습니다. 건강관리를 잘해서 건강하셔야 합니다. 행복은 주어지는게 아니고 내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좋은 프로그램 많이 참여하시고 여행다니시고 즐겁게 사셔야 합니다. 오늘 칠순, 팔순을 맞이했지만 불편하셔서 참석 못하신 어르신도 계십니다." 라며 건강 하시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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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으로 참석한 박호근시의원은 “어르신들 보니 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독거노인지원센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다.
답사를 대표로 하신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날 초대해 줘서 고맙다, 노인들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니 힘이 난다"하시며 고마워하셨다.
만수무강하시라고 센터직원들의 큰절과 차 대접, 식사, 공연관람에 이어 칠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 개인별 기념촬영으로 잔치는 행사는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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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독거노인은 17년12월31일기준 25,869명으로 노인인구 115,526명의 22.4%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고독감과 외로움으로 우울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는 노인기본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성남시어르신은 4,000여명이다.
매년 노인현황조사로 독거노인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여 안전확인 서비스제공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있다면 ☎031-728-9900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 전화주세요.
분당구 야탑동 205번길26(야탑동221번지) 지원센터 사무실로 내방하셔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가끔 비용이 걱정되어 신청 못하시는 분이 계신데 전액 무료입니다.
오늘 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말 고맙다”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한00 어르신은 “이렇게 잘해주니 우리 늙은이들 죽지 않고 산다”하며 미안함을 표하기도 하십니다.
“어르신들 자녀들 낳아 키우심으로 대한민국이 건재하니 대우받고 존경받으심이 당연합니다. 미안해 하지마시고 건강하세요”
취재(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강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