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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의집'을 아시나요? |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의집'을 아시나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  인천에서의 1박2일을 보내고 있는 기쁨의집 가족들   ©성남복지넷

 

성남장애인종합복지관의 부속시설인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의집’이 지역사회 내 지적장애인의 가정생활·사회생활 등 홀로서기를 돕고 있다. 기쁨의집 이용자는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 거주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받으며 자립훈련을 받는다.


이용고객들은 직장 등의 개인일정 후 기쁨의집에서 다함께 저녁식사 시간을 가진다. 그 이후에는 의·식생활, 개인위생, 청소 등의 생활지도를 받으며 홀로서기를 배우고 영화관람, 카페가기, 운동 등 문화생활 또한 즐기며 점차 지역사회의 일원과 화합된다.


기쁨의집의 장점은 평범함이다. 이용고객들은 평범한 가정처럼 꾸며진 곳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며 사회의 평범한 일원으로서 살아간다.

▲  오늘 제가 만든 음식 맛있죠?   © 성남복지넷


오후 6시, 기쁨의집에서 모범생을 맡고 있는 이용고객 김○○씨가 퇴근 후 현관을 들어서며 신발을 벗고 신발장을 정리한다. 곧바로 방에 들어가서 스스로 옷을 갈아입은 후 옷을 개어 옷장에 넣는다. 거실로 나온 김○○씨는 “오늘 아침에 제가 만든 음식 맛있었죠?”라며 담당교사와 담소를 나눈다. 마치 평범한 가정의 일상을 보는 듯하다.


기쁨의집에 거주하는 대부분 이용고객은 원가정에서 생활이 곤란하다고 해서 시설로 보내지는 것이 아니라 기쁨의집에서 생활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생활한다.


지난겨울, 기쁨의집 가족들은 인천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바닷가에서 불꽃놀이를 한 후 이용고객들은 “티비에서만 보던 것을 처음으로 해봤는데 너무 좋았다.”며 감탄했다.


기쁨의집에서 근무하는 조수연 사회복지사는 “기쁨의집 이용고객들은 모두 나의 가족과 다름없다. 방치되거나 타인의 뜻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따뜻한 보금자리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공동생활가정을 꾸릴 것이다.”라는 소망을 말했다.


이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대학생 기자단은 “오늘 기쁨의집을 처음 방문했는데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이다. 이곳에서 장애인분들이 생활하며 우리의 가족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는 마음을 표시했다.


현재 기쁨의집은 새로운 구성원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쁨의집 식구가 되기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031-720-2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공: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학생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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