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공감토크! "행복한 마음" 전도사 최충일씨를 만나다!

장애인권리증신센터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6/04/05 [19:08]

  

우리사회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토크 콘서트...

성남시 한마음 복지관 2층 한마음홀에서 복지TV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공동제작한 "행복한 마음"의 녹화가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 토크콘서트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권증진을 위한 방송이었습니다.

3월 18일(금)에는 김동현씨가, 3월 25일(금)에는 최충일씨가 각각 강사로 출연하였고 양종희, 장바론씨의 사회로 한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 왼쪽부터 양종희,  최충일, 장바론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25일에는 랩, 그것도 속사포랩을 잘하는 강사로 최충일씨(34세)가 출연하셨습니다.

그는 컴퓨터 전공자로 현재 서울에 있는 성민복지관에서 컴퓨터강사,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현재, 최충일씨는 5개월된 아들이 있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빠였습니다.

"엄지왕자"라는 별명은 SBS TV에 출연 했을 때 스펀지 PD가 지어주었다면서 흡족해 했다.

 

 

그러나

그는 20만분의 1의 확률로 걸리게 되는, 

작은 충격에도 뼈가부러지는 선천성 희귀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지금까지 15회~20회 정도 수술을 했다고 한다.

 

골형성 부전증 치료약이 개발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하여 방청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는 중.고등학교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다니는 특수학교를 다녔지만 이후 일반 대학교에서 컴퓨터를 전공하였다.
대학을 들어가 보니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뭔가 자랑할 만한 장기가 있어야 할 듯하여 찾다가 랩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속사포 랩을...

 

그는 중.고등학교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다니는 특수학교를 다녔지만 이후 일반 대학교에서 컴퓨터를 전공하였다.
대학을 들어가 보니 친구들과 함께 친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자랑할 만한 장기가 있어야 할 듯하여 찾다가 랩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속사포 랩을...


그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강의에서 절대 장애체험을 하게하지 않는다고 입술을 굳게 다물면서 강조했습니다.

 

 

"장애체험은 공포이기 때문입니다...

 

닉브이치치는 '장애는 내게 있어 축복이다.'라고 했지만
저는 모든 인간이 장애인이이며 사회가 만들어내 차별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신체적으로 건강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서로 공감해가세요.

그러면 오늘의 주제인 '행복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지 않겠어요?"

 

엄지왕자, 속사포 래퍼 최충일을 만난 오늘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글/사진: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이승미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성남복지이음이 창작한 '장애인 공감토크! "행복한 마음" 전도사 최충일씨를 만나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 편의성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자동 입력 방지 CAPT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