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청춘 명랑운동회 상대원1동 복지회관

어르신들 명랑운동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현옥, 권미자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5/10/19 [11:32]

높아만가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여  상대원1동 복지회관에서는 가족의 생계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젊은 날을 한걸음에 달려오신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의  운동회를 17일 토요일에 개최하였습니다.

소 운동장을 가득 메우신 어르신들은 홍팀과 백팀으로 나누어져 무한청춘을 뽐내고 계셨습니다. 

 

 

1부, 명랑운동회를 시작하다.

행사는 경기도성인문해교육시화전에서 수상한 경기도교육감 최우수상, 늘배움상 등을 수상한 어르신들에 대한 시상식으로 먼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운동회를 축하해주러 오신 내빈들과 김은숙관장님의 안전운동회를 위한 축사, 정정당당하게 즐긴다는  선수대표의 선서, 노인대학이용범 회장님의 우렁찬 개회사는 높은 가을하늘을 울렸습니다. 

 

2부, 어릴 적 추억 속으로 그리고 다시 추억을 만들다.

사회자의 구수한 입담으로 다함께 국민체조로 몸을 풀고, 

어린시절 초등학교 때 한번씩 꼭 해봤던 협동심이 대한히 필요한 대형 공굴리기, 

짝궁과 함께  끌어안고 풍선 터트리고  한바탕 춤추고 들어오기,

즐겁게 춤을 추다가 ~과자 따먹기...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또 한장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어르신들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셨습니다. 

 

▲ 초등학교도 못다녔던 시절이 있었는데 오늘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하다는 어르신들     © 성남복지넷

 

휴식시간에 떡, 과일, 음료를 드시며  쉬는 시간에 어르신들게 소감을 여쭤봤습니다.

79세 김봉준 어르신은  “어린소녀시절 같다 춤추고 노래하고 운동하고 정말 좋다”


이정숙(79세)어르신은 “ 초등학교도 못 다녔는데 복지관 다니며 공부도 하고 영어도 배우고 컴퓨터도 배우고 이렇게 운동회도 하게 돼서 보람되고 기쁘기 그지 없다”


안기순(76세) 어르신역시 “그때는 어려운 세상이라 초등학교도 못 다녔는데 이렇게 좋은세상을 만나 복지관에서  요가,태권도,한글을 배우니 좋고 운동회도 하게 돼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으셨습니다.

 

명랑운동회는 계속 되었습니다.

돼지몰이 공넣기.고무신날리기,투호놀이, 박터트리기 등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3부,  노래자랑이 이어졌습니다.
한승기의 연인, 시계바늘, 화장을지우는 여자, 무인도, 그여자의 마스카라, 내 나이가어때서, 밤안개 등..

노래솜씨를 뽐내는 동안에 홍팀,백팀,두두두두둥,,어느팀의 우승일까요?
1220동점으로 두 팀다 우승, 즐겁게  게임하시고 운동하시고 가벼운발걸음이셨습니다.

 

▲ 흔드시며 노래하시는 어르신들     © 성남복지넷

 

명랑운동회를 기획한 구희경복지사님은 “복지관 여러선생님 들과 철쭉축제, 실버스타선발대회, 상대원 여름축제 찾아오는 문화공연 등 많은행사를 했지만 운동회는 처음으로 시도해봤는데  어르신들의 적극적 관심으로 더욱 즐겁다” 고 하셨습니다. 

 

 

폐회사에서 김은숙 관장님은 “내년에 또 할까요? ”외치니 “네”라는 함성이었습니다.
어린시절 초등학교 운동회를 하던 그 시절 그 때로 돌아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추억 한보따리를 만들수 있어 내내 즐거웠습니다.

 

공동취재(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권미자,강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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