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끝~~~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상구)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도움을 받아 쾌적한 환경으로 가정 내 위생을 개선하여 좀더 건강한 삶을 위한 빨래 서비스를 4월 22일(수)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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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장애로 인해 평소 이불과 같은 대형 빨래가 어려운 10 가정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도움을 받아 서비스 하였다.
이불과 같은 침구류에는 집먼지 진드기 같은 많은 유해 충 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취침 시 인간의 피부는 물론 호흡기 등에 가장 근접하여 있다.
빨래는 적십자에서 10명의 자원봉사자와 이동 세탁차량을 지원하였는데, 자원봉사자가 직접 세탁 후, 2차로 세탁기로 세탁하였다.
평소 장애로 인한 거동 불편 등으로 인해 이불을 빨래하는 것이 쉽지 않아 이불에서는 심한 악취와 외관상으로도 때가 보일 정도여서 수년 동안 빨래를 하지 못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참여하신 적십자의 한 봉사자께서는 “이불에 여러 가지 얼룩 등 열악한 환경이 느껴져 안타깝다” 고 하였으며, “ 빨래를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런 빨래가 깨끗하게 세탁되어 빨랫줄에 걸릴 때 상쾌한 기분은 정말 날아갈 것 같으며, 이런 기분에 봉사를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재가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특히, 가정 내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문 의 : 서비스지원팀 사회복지사 박동희(031-720-2845)
글/사진 : 조윤주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