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성인팀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가을캠프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가지는「힐링」을 추구하며『The 하모니』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8조로 나누어 충청남도 공주 및 전라도 순천, 담양일대를 여행하였습니다. 남도의 가을을 느끼고 온 친구들의 표정은 밝고 기쁘기만 합니다. 이제부터 여행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하나,  떠난다는 것

첫날의 일정은 충청남도 공주로, 공산성, 무령왕릉, 공주박물관입니다. 이동하는 시간이 길고 여행지가 많았음에도 이번 캠프의 주인공들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즐거운 모습으로 여행의 여유로움에 빠졌습니다.
 

 
두울, 함께한다는 것

둘째 날 일정은 전라남도 순천의 순천만생태공원과 낙안읍성, 보성녹차밭입니다. 낙안읍성 성곽을 돌아보며, 재치 있는 포즈로 사진 찍는 여유를 보여주는 이용자들, 순천만 생태공원의 갯벌을 보며 신기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재미에 빠진 이용자들, 마음에 드는 장소가 나오면 독사진을 찍어 달라고 말하는 정겨움이 느껴지는 이용자들,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세엣, 추억한다는 것

「여행은 어디를 가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가는지가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다 알지는 못해도, 이해해 주고, 함께 있어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친구들이 있어서 더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