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19일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려져 축제의 장을 열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어울림으로써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제9회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자신이나 가족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성남시장의 표창도 있었다.
곽상구 관장은 대회사에서 풍요의 계절, 결실의 계절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즐겨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장애를 넘어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인식하는 사회분위기로 바뀌어 가고 있지만 장애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인 취업이나 재활 건강 등 서비스와 지원이 있어야한다"면서 "신규 장애인 일자리를 늘려 소득창출과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장애인복지 정책을 펴 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어울림 축제와 제2분 명랑운동회로 진행되었으며, 차가자들에게 쿠폰을 제공하여 떡볶이, 어묵, 팝콘과 같은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하였고, 모든 게임에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즐거움을 더하였다.
한편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는 2003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특히 금년 9회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하엿고, 삼성 테크원과 동서울대학, 신구대학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문의 070-8275-3920 사회지원팀)